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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

도다리 원투낚시[물치항, 강원도 속초] 지난 주말, 6월 25일 짬(밤, 야간)낚시로 속초를 찾았습니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조금의 비를 내렸고, 다음날 날씨가 쾌청하기에 길을 나섰습니다. 바다는 동해하는 친구의 요청으로 동해로 향했지만, 원래는 태안 쪽 장어 낚시가 목표였습니다. 저녁이 다되어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물치항의 일몰 시작하고 얼마 안되 첫 고기가 나와 줍니다. 강도다리, 맛있는 고기인데 사이즈가 작네요. 첫 고기, 강도다리 그후 큰 입질 없이 간사한 입질만 톡, 톡 거리고 어둠이 내려 앉습니다. 이윽고 찾아온 밤하늘, 비라도 한바탕 쏟을거 같은 분위기 밤 12시가 다 되도록 큰 입질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철 수 했습니다. 비온 뒤라 수온이 내려가서 일가요? 언제 쯤 다시 폭풍 입질을 받아 볼수 있을런지, 속초 동해 권.. 2016. 6. 29.
도다리 구이 주말 부모님께 아침 수라상을 올리기 위해서 지난번 조행에서 잡아온 도다리를 구웠다. 전분이나 밀가루를 찾을 수 없어 그냥 구웠더니, 이렇듯 부서져 버렸으나, 그 맛은 온전하더라. 고소하면서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어, 생선을 잘 안 먹는 나에게도 이 맛은 일품인지라,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 머리는 잘라버렸음에도, 30cm지름 정도 되는 프라이팬을 넘어서 꼬리 지느러미는 팬 밖에 있을 정도였으니, 40cm는 넘었으리라 짐작된다. 이렇게 마지막 도다리를 소비했으니, 조만간 다시 도다리 잡으로 동해, 서해를 찾아야겠다. 2016. 6. 21.
도다리 원투낚시[묵호항, 강원도 동해시] 6월 4~6일 2박 3일, 묵호항 조행! 발 사이즈 275, 내항에서 야간에 나온 대물 도다리 묵호항 서울 집에서 260km(약 3시간)거리에 있는 동해의 미항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차박으로 2박 3일 동안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그 기간동안 혼무시미끼를 사용하여 외항 내항에서 낚시를 해보았는데, 외항 내항의 차이를 한번 적어 볼가 합니다. 외항은 심심하지 않습니다. 손바닥만한 도다리가 심심하지 않게 계속 입질을 해주네요. 운이 좋으면 문어도 올라탑니다. 루어로는 광어가 드문드문 얼굴을 보여 주고 있네요(옆에서 낚는걸 봤습니다. 잡는 분은 2~3마리 씩 메탈에 낚아서 가시네요). 내항 10cm정도 되는 감성돔 새끼가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현지 분들은 야간 붕장어 낚시가 주라고 하시는데, 장어가 낚이기는.. 2016.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