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fishing...
  • eating...
ENJOY LIFE/TASTY

두리네 곱창 [서울 / 창동 / 창동역 2번 출구]

by 회색뿔 2017. 1. 29.

창동역 2번 출구 포장마차, 두리네 곱창

창동역에서 유일하게 고민없이 찾는 곱창집이 하나있다. 지금까지는 친우들에게 소개했을 때 단 한번도 맛에 대한 불평을 듣지 못했고, 처음 방문한 친우들은 먹고 나서 가족들을 위해 포장해가는 집이다.

처음에는 이름은 모르지만 창동에 맛있는 포장마자 집이 있다는 얘기만 듣고 다녀와서는 실망하고 또 다른 집 다른 집을 전전하길 수차례 결국은 이집을 찾게되었다.

두리네 곱창집임을 알 수 있는 현수막.

창동역 2번출구 앞 포장마차들을 따라 한바퀴 둘러보고 찾아갔어야 했지만, 지금은 창동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바로 가서 두리네로 바로 간다. 매달 한번씩은 들려서 인지 이제는 뭐 창동에서 약속 잡으면 친구들도 알아서 찾아 오는 정도가 되었다.

백곱창

야채 순대곱창

야채순대곱창 2인분, 백곱창 1인분.

이상하게 저녁을 먹고 간 날도, 곱창 3인분은 금방 먹어 치운다는게 함정이다. 우리만 그런 것인 줄 알고 약간의 죄책감을 가졌었지만 어느날 옆자리를 보았더니 다른 2인 테이블도 3인분을 먹고 있는 것이다. 이로서 마음의 무거움을 내려 놓을 수 있게 되었지만, 다시금 내일의 운동을 다짐하게 되는 순간이다.

※ 제 돈은로 사먹었어요.